천안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운영
천안아산역, 천안종합터미널 등에서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컨설팅
2017-10-26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6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구직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운영한다.
26일에는 그 첫 일정으로 천안아산KTX역사 내에서 일자리상담센터를 열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구직상담을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방문하면 구직등록 후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직업상담사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앞으로 △11월 2일 성정동 주공6단지관리사무소 △11월 9일 천안종합터미널 △11월 16일 천안역 순서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올해 9월말까지 3,084명의 취업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도 동월실적 1,823명 대비 69.2%가 상향된 운영실적을 이뤄냈다.
새 정부 지역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2017 천안·아산 청년일자리 박람회’와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직접연결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동행면접,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특강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부응하는 내실있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