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요양보호사 취업박람회’700여 명 몰려
43명 현장 채용...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2017-10-26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난 25일 구청 로비에서 개최한 ‘요양보호사 취업박람회’에 7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박람회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일자리와 복지’의 만남 행사로 대전보훈병원, 해드림실버요양원, ㈜쓰임받는 사람들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43명을 현장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도 근로복지공단 등 28개의 간접업체 채용 정보와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총 4회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열고, 215명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선물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보다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일하는 행복이 있는 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