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100대 과제 발 맞춰
국정과제 실천계획 160개 수립.. 27일 합동워크숍 개최
2017-10-27 김윤아 기자
대전시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발 맞추기 위해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대전시는 국정과제 실천사업 100건, 신규 및 역점사업 60건을 발굴하고 160개 사업의 추진 방향 자문을 위한 ‘정책자문단 및 간부공무원 합동워크숍’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대전시정의 연계방안 ▲ 국정과제 동조화를 위한‘18년 신규 및 역점사업 우선순위와 추진방향 ▲ 민선 6기 알찬 마무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정책자문단 9개 분과위원회별 토의에서는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장, 특별보좌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실천계획’ 160개 사업의 우선순위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열띤 경청과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어 전체 9개 분과가 모여 각 분과위원장이 분과별 토의 결과를 발표했다.
권선택 시장은 “앞으로도 정책자문단의 책임 있는 조언과 질책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합동워크숍에서 제안된 내용 중 내년 사업에 반영 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제안은 적극 반영하여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 워크숍은 예산편성 방향 및 주요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해왔으나, 올해에는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새정부의 국정 계획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