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우,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천안시 수신면 유인상 농가, 표창과 상금 5백만원 수상
2017-10-27 최형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업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천안축협 조합원인 유인상 농가의 한우가 최우수 한우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표창과 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실시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보다 뜻 깊은 수상의 자리가 됐다.
수상자 유인상씨는 천안시 수신면에서 한우 99두를 사육하는 농가로서 우수혈통 발굴과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등 한우품질개량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농가이다.
이번에 수상한 출품한우는 도체중 528kg, 등심단면적 130㎠, 등급 1++A 최고등급으로 낙찰가 63,360천원 도축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충남한우의 명성을 보여주는 계기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