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실무부서의 유기적인 협력 도모

2017-10-27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7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필영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기업지원과 등 10여개의 실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실무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규제개선 조례 정비 및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 실적개선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며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물류창고 인허가 행정처리 소요기간 단축 △전용주거지역내 다가주주택 건축시 건축거리 단축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기한 연장 △산업단지 용지분할 면적제한 완화 검토 등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박재현 예산법무과장은 “이날 논의된 안건별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시민, 기업의 불편사항을 정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