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17 사랑의 열매 금상 수상 영예
이웃돕기 프로그램과 SNS 활용 나눔 문화 확산 등 노력활동 인정
2017-10-30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0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주최 2017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제5회 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대덕구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0년간 진행한 일천원이웃사랑회, 글로벌인재육성사업 등 다양한 이웃돕기 프로그램과 SNS 활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한 2007년 시작해 약 4억 8000여만 원의 후원 연계가 지원된 저소득층 학생 무료 학습지원인 ‘go study’와 10년의 맥을 잇는 ‘교복지원사업’, ‘중리행복벼룩시장의 판매수익금 자율기부’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도 역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만의 독특한 나눔 문화인 대덕구일천원이웃사랑회가 올 10월 만 20년이 되는 달이며, 그동안 구민 스스로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을 찾아가고 이웃을 위해 봉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이렇게 뜻 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촘촘하고 창의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돼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7년 나눔실천 유공자로 ▲㈜명일의 김오식 대표가 대전광역시장 표창 ▲송촌동 김은분 통장이 대전광역시 의장 표창 ▲조은정형외과 이천동 원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