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복무기강 점검단 운영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5개반 25명 편성
2008-01-16 김거수 기자
충남도에서는 ‘Clean 충남건설’을 위하여 ‘복무기강 점검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무기강 점검단을 직무를 전문분야로 분류하여 조사팀, 총괄감사팀, 회계감사팀, 기술감사팀, 공직청렴팀 등 모두 5개반 25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복무기강 점검단’을 별도로 운영토록 하여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복무기강 점검단은 ▲위법 부당한 행위 ▲안일무사, 불친절 등 공무원의 근무행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전반 ▲민원업무 처리 소홀과 시・군 부패방지대책 추진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명절(설・추석), 국회의원선거, 휴가철, 연말・연시 등엔 집중적으로 ▷민원사무 처리 실태 ▷보안감사 확인 ▷불법행위 방치실태 ▷국공유지 관리실태 ▷대형공사 현장관리 실태 등 을 점검하고 ▷10억원이상 시설공사와 1억원 이상 물품구매・용역사업은 사업 시행전에 일상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복무점검에서 지적된 공직자에 대하여는 관계규정에 의거 엄중한 문책과 함께 사후관리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면서,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최대한 관용하고, 지적 및 우수・수범사례에 대하여는 他기관에 전파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도 함께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