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혁 트라이앵글 에듀 컨설팅 대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라

‘내 생각은 정답이 아니다’라는 전제에서 부터 시작

2017-10-30     최형순 기자

김재혁 트라이앵글 에듀 컨설팅 대표는 이젠 병원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서는 ‘내 생각은 정답이 아니다’라는 전제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무 수행의 효율을 위해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만 개선하면 지금 당장은 바뀐 것 같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원위치가 되어 버린다. 내면적인 가치와 사고의 혁신이 개선되지 않고는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의 팀 단위 리더십을 강조했다. 설혹 새로운 방법과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조직의 생각이나 방식에 역행하려 하지 않는다.”며 직장 내 패러다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국 “조직은 개인부터 솔선수범하여 일하는 방식을 혁신시켜야 한다. 일에 있어 사고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의 변혁은 아랫사람만이 아닌 임원계층부터 관리자 그리고 직원까지 모두가 같아야한다 ”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 환경 개선, 회의 또는 보고문화 개선 등이 어느 정도 효과를 가져 올 수는 있겠지만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병원이 환자로부터 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전 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환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순간에 사고와 행동의 방식이 변할 수 없다. 작은 것부터 철저하게 습관화하여 일상화되도록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