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충남도 평가'최우수기관'
주민의 알 권리 홍보,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 운영 등 인정 받아
2017-10-31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유공자표창을 비롯해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주민 홍보,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실시하고 공시지가 신뢰성을 높이고자 토지이용현황 불일치 자료를 조사·정비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토지특성 조사·산정의 적정성, 결정·공시의 적정성,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한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 홍보 등 18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서면평가 실시 후, 현지 확인 점검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인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지가 조사·산정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