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서, 외국인 차량절도범 검거
주로 소형화물차만 노려..."공범 소재 파악 중"
2017-10-31 김용우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지난 18일 대전, 천안, 강릉 등에서 주차된 차량 5대를 훔친 혐의로 외국인 피의자 D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게다가 차량을 매입한 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수출한 무허가 폐차장 업주 2명(외국인 1명 포함)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소형화물차 등을 범행대상으로 노려 절취한 후 무허가 폐차장 등에 처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A씨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국에 피해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