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민업무 특별시․광역시중 '청렴도 으뜸'

한국갤럽, 한국리서치 조사기관 의뢰 신뢰도 높였다.

2008-01-17     김거수 기자

국가청렴위원회에서는 ‘07년도 공공기관 대민업무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전시는 10점 만점에 ‘06년 8.99점 보다 0.15점 상승한 9.14점을 받아 전국 7개 특별시․광역시중 작년에 이어 1위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금번 청렴도 측정은 부패발생 소지가 높은 ①건설사업자, ②여객․화물․건설기계정비사업자, ③소방시설점검업소, ④공사계약자, ⑤보조금을 지원 받은 기관, ⑥환경․보건업소 지도단속 등 6개 업무, 3,540명의 민원인중 500명을 표본 추출하여 체감청렴도(부패경험)와 잠재청렴도(업무환경 등)를 국내 유수의 한국갤럽, 한국리서치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감사관실의 한 관계자는 특․광역시에서 연속 1위 한 것은 민․관이 다함께 「미래가 행복한 창조도시」건설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청렴의식 교육 등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