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립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
2일, 박기영과 함께하는 사랑의 울림
2017-11-01 조홍기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논산시립합창단의 멋진화음과 불후의 명곡 우승자인 박기영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연주회가 논산서 열린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일 오후 7시 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논산시립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 주최, 논산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의 울림’을 주제로 뮤지컬 합창, 육군본부군악대 공연 등 아름다운 선율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펼친다.
특히, ‘불후의 명곡’ 우승자인 가수 박기영이 ‘Nella Fantasia’, ‘거짓말’, ‘자연의 법칙’ 등 아름다운 명곡을 노래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낭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음악은 천사의 언어이자 사랑을 가져다주는 좋은 음식”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의 위로를 주는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 창단된 논산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