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김장철 앞두고 젓갈판매업소 합동단속
시·경찰서 합동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 등 중점 점검
2017-11-02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강경젓갈시장의 각종 부정·불량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자원과, 보건위생과, 논산경찰서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테마 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반은 △원산지 표시 및 허위표시 여부 △유통기한 변·위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보관 여부 △미신고 제조·가공·소분 판매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경젓갈은 논산의 대표 먹거리로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강경젓갈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