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훈훈한 “다락방 콘서트” 천안서 열려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주최,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정우식 교수 기획
2017-11-02 최형순 기자
쌀쌀하지만 아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는 11월, 다락방의 이야기마냥 훈훈한 콘서트가 천안에서 열린다.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정우식 교수가 기획한 ‘다락방 라이브’는 즐거움이 많은 (多樂) 방, 아늑한 방에서 어쿠스틱 감성 콘서트로서, 11월의 따스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천안 이랑씨어터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다락방 라이브는 천안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콘서트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이원, 어텀 프로젝트, 멜로위의 달콤하고 감성 깊은 목소리로 울릴 것이며, 사전 SNS 사연 이벤트를 배경으로 한 아티스트와의 토크 타임과 퀴즈를 통한 상품 증정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정우식 교수의 제자들인 전문 공연기획단 ‘꿈다락’ 이 연출을 맡아 신선하고 센스있는 공연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예매가 진행중이며, SNS (이하 페이스북_@다락방 라이브) 이벤트 당첨자는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다락방에서의 따뜻한 공연을 느끼고 싶은 관객은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티켓은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