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제작 배부
대장암 검진과정의 불편 줄여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
2017-11-02 조홍기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대장암 검진과정의 불편을 줄여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6,000개와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보관함 25개를 제작, 배부했다.
주민편의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 25개소에 상시 비치를 마쳤다.
대장암 검진 희망자의 경우 1차 분변잠혈 반응검사(대변검사)를 받기위해 검사 전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수령해 채변 후 다시 검진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채변통 상시 비치로 대장암 검진을 원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
한편 국가 무료 암 검진은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1차 분변잠혈 반응검사(대변검사) 후 양성 결과 시 2차 대장암 내시경검사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암 예방을 위해 조기 암 검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장암 관련 금산지역 검진기관은 고태영내과의원, 성모내과의원, 365의원, 새금산병원 등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