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의원 ‘대통합민주신당 교육연수위원장 선임’
한반도전략연구원 부원장도 겸임
2008-01-21 김거수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선병렬의원(대전동구)이 대통합민주신당의 교육연수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우상호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일부 당직인선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선병렬의원이 대통합민주신당의 당직에 선임되었다. 한편 선병렬의원은 교육연수위원장과 함께 당내 싱크탱크인 한반도전략연구원의 부원장직도 함께 맡게 되었다.
당직인선과 관련해서 선의원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었다.”면서 “교육연수위원장 자리는 정당의 기본이 되는 당의 기본 강령이나 정책 등을 당원들에게 전달하고, 국민들에게는 쉽고 친근하게 정치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교육연수위원장과 함께 한반도전략연구원의 부원장을 맡게 된 선의원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4월 총선거를 앞두고, 총선전략을 만들어내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면서 “어려울수록 원칙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면 국민들도 반드시 그 진심을 알아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