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경영 컨설팅 받아

울산∼포항 복선전철 등 3개 현장 및 건설안전 업무 전반 안전강화

2017-11-03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철도건설사업의 시스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따른 사망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안전보건경영 컨설팅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 컨설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공공발주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원활한 운영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안전 전반에 대하여 시행하는 컨설팅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3일간 영남본부 관내 철도건설현장 중 울산∼포항 복선전철 2공구 등 3개 현장의 안전보건경영 방침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활동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효식 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건설현장의 안전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의식 향상 등 대형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철도건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