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먹이를 찾듯이 일을 찾아하라
새정부 실용, 현장중심 코드 맞춰 발로 뛰자
2008-01-21 김거수 기자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21일 아침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명박 새정부의 실용, 현장중심의 코드에 맞춰 발빠르게 적응해 “먹이를 찾듯이 일을 찾아서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목표와 성과에 초점을 둔 행정을 펼치겠다며 새정부의 흐름에 발 맞춰 지역현안을 풀기위한 절차 간소화, 규제완화 등 건의할 사항을 조속히 발굴해 지역업체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올해 ‘과학의 날’ 행사가 대전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며 과학도시 대전의 특성을 살려낼 수 있도록 KAIST, 대덕특구 등과 연계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밖에도 수요자 중심의 컨벤션센터 개관준비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한밭문화제를 대체해 개최하는 ‘H2O 축제’도 연관기관과 공동개최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도 함께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