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건설경영인·기술자 특별교육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방안
2008-01-22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는 21일(월) 道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내 건설경영인 및 건설기술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건설업 종사자의 의식개혁과 기술능력을 향상시켜 대형건설사에서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여, 지역건설사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수주율을 올려 보자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이완구 지사는 특강을 통하여 “건설인은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으로, 도로, 하천, 건축물 등 경제성장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사람으로서, 각 발주청 또는 대형 건설사에서 공사를 수주하면 혼을 담아 시공하여 믿음이 가는 구조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현대도시개발(주) 김종학 대표가 ‘태안기업도시 추진사례’를 그 밖에 동부건설 배석홍 상무, 대림산업 이연수 부장, 삼성물산 정병원 소장 등이 강사로 나와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통한 경영혁신, 공기단축과 공사비 절감 , 기술혁신, 고객 만족사례 등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