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문화원, 청소년의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

제1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말글 논술문 대회 개최

2017-11-03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지난 1일 한누리관에서 제1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말글 논술문 쓰기 대회 및 청소년 우리말 동아리 성과보고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김미형 원장은 3일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우리말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토대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는 청소년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말글 논술문 쓰기 대회 으뜸상은 복자여자고등학교 김세은(1학년)이 수상했으며, 버금상은 충남삼성고등학교 이호정(2학년)과 금릉중학교 조건우(3학년)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호서고등학교 ‘구아람(1학년)’과 광희중학교 ‘이어진(1학년)’이 차지했다.

제1회 청소년 우리말 동아리 성과보고 대회 으뜸상은 충남삼성고등학교 ‘글고운’이 차지했으며, 버금상은 호서고등학교 ‘창현시’와 복자여자고등학교 ‘늘푸른’, 장려상은 충남삼성고등학교 ‘큰사론’과 ‘무한도전’이 각각 차지했다.

두 대회 모두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상명대학교 총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버금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하였으며, 부상으로 버금상은 문화상품권 20만 원, 장려상은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각각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