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서천서 '팡파르'
열림식 시작으로 연예인 축하공연 등 큰 잔치
2017-11-04 조홍기 기자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3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15개 시군 총 7149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총 22개종목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체육인들의 큰 잔치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뛰는 행복 서천 함께 품는 행복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체육활성화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3일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국악밴드 휘나리의 열림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태권도단의 시범공연, 대학교응원단 공연,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 트로트계의 아이돌 홍진영,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를 비롯하여 박상민, 배일호, 김혜연 등의 축하공연 이어졌다.
한편 노박래 서천군수는 “충남도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친선을 다지며 서천이 가진 무궁한 잠재력으로 행복서천, 희망충남을 만드는 계기가 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