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8 수능 준비 완료!
시험당일 교통소통, 소음 방지, 안전 경비 등 집중
2017-11-06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35개 시험장학교의 698개 시험실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대전시청, 경찰청, 기상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험 당일 교통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강풍․한파 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했으며, 전력․가스 공급 설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6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시험장학교 교감, 파견감독관, 교무운영부장 등을 대상으로 업무관리지침 설명회를 실시하고 수험생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을 각 고등학교와 대학입시전문학원에 안내하고, 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했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험장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전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809명이 감소한 1만 8870명(특별관리대상자 34명 포함)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