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숨은 자원 모으기 ‘앞장’
상·하반기 각 80톤씩 총 180톤 재활용 자원 수집
2017-11-06 조홍기 기자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회장 백호철)는 지난 6일 부여군종합운동장에서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숨은 자원 모으기는 농촌지역에 방치되어있는 영농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의식 고취로 농촌 환경 살리기에 기여하고자 부여군 관내에 조직되어 있는 새마을 가족 1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 농경지 등에서 폐비닐, 의류, 종이박스, 고철, 농약병 등 80톤을 수거했다.
백호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생활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등을 수거, 쓰레기를 줄이고 농촌 환경을 살리는데 새마을가족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 주축이 되어 매년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는데 도움을 줘 감사하고, 오늘 수거한 80톤의 자원은 각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회원들과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어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 집중적으로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방송, 각 사회단체의 각종 회의 시 자원 모으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