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시의원, 저소득층 석식비 16억 확보

저소득층 고등학생 2천 600명 지원 결실 맺어

2017-11-07     김용우 기자

박병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대덕구 3, 더불어민주당)이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2천 600여 명을 위한 석식지원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야간자율학습을 하는 저소득층 학생의 11% 정도가 한달에 7~8만 원하는 석식비 부담으로 결식하고 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원을 촉구했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은 석식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향해 도전해 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