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지도사 실무과정 운영
산림치유프로그램 현장 운영 능력 향상 기여
2017-11-08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산림치유지도사 교육생 및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무과정은 산림치유지도사의 프로그램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치유의 현황과 전망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현장시연 ▲건강측정장비 활용법 ▲수(水)치유 프로그램 운영 실습 등이다.
신청 방법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달 16∼17일 산림치유지도사 교육생 및 자격증 소지자(26명)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이론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실무과정을 운영했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실무과정을 통해 산림치유지도사의 현장 운영 능력이 향상되고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치유지도사의 지속적인 실무역량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