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슈 10주년 축제' 참여하세요

12일 엑스포광장서 타슈골든벨, 거북이자전거 달리기 대회, 경품 추천 등 진행

2017-11-08     김윤아 기자

대전시는 타슈 도입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전거 안전문화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사생대회와 시민의 참여하는 타슈 골든벨, 타슈 거북이자전거 달리기 대회,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자전거타기 퍼포먼스, 자전거 사고자 위로 기부 전달식, 전기자전거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자전거 이용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모 등 자전거 안전장비 등 경품 추천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성악 공연 등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종범 건설도로과장은 “교통은 물론 환경도 고려해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이 보다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슈는 그동안 이용시민이 증가하는 만큼 규모도 커졌다.

타슈는 지난 2007년 ‘자전거도시 대전’선언 이후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의 편익 추정결과, 연간 557억 원, 10년 동안 5천억 원에 이르는 편익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