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고창군 청소년 숲에서 진로 찾기
‘2017 고창 학교-마을 진로교육박람회’ 부스 운영
2017-11-08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이 최근 고창군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17 고창 학교-마을 진로교육박람회’에서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진로체험 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립장성숲체원은 ▲산림복지서비스 소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산림교육 프로그램(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등) 체험 ▲산림 관련 직업(산림교육전문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안내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산우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산림교육전문가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 관련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산림분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