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전사 토론회

정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대응방안 및 일자리 창출 과제 토론

2017-11-08     최형순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8일 태안군 본사에서 정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설명회 및 자체 일자리 창출과제와 관련하여 전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상의 100개 세부과제를 심층 분석하여 새롭게 도출한 자체 과제의 중장기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서부발전은 민간분야와 공공분야,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수립해 민간분야에서는 2022년까지 5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공공분야에서는 약 1천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그리고 부서간 협업, 일자리 중심 자원 배분 문제 등 과제 수행 중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사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한편, 서부발전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총괄 관리해 온 ‘좋은 일자리 창출 T/F팀’을 국정과제추진실 산하 일자리창출팀으로 상시 조직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정과제 수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이 가능하도록 토대를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