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국 대학 유일 '서비스품질우수상'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창의적 인재양성 높은 평가
2017-11-09 김윤아 기자
대덕대(총장 김상인)는 지난 8일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단체표창 부문 장관표창에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서비스품질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기업,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최근 수년간 내홍을 겪는 가운데 총장 공모를 통해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상인 총장의 대학경영에 대한 성적표이기도 하다.
수상 후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사회적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창의적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에 대한 성과를 국가에서 높게 평가해주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사회가 필요로 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교육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인재를 키워내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덕대는 2015년 1주기 구조개혁평가에서 16개 평가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10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40위권 이내의 상위권 대학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