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외계층 에너지 물품 전달

아지랑이 페스티벌 일일찻집 수익금과 임직원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

2017-11-09     최형순 기자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9일 대전 용운동에 위치한 사)푸른하늘 용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태인)을 찾아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문풍지 100개, 뽁뽁이 150개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기탁한 후원물품은 제3회 아지랑이 페스티벌 일일찻집 수익금 전액과 도정자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스스로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했다.

강태인 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마련해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내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설치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도정자 회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소비자 주권 확립을 위한 바른 정보 제공과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비영리 소비자 단체이다.

사회복지법인 푸를하늘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인간다운 삶 속에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기본 신념으로 어렵고 힘든 사회적 환경에서 고통을 받는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