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전지사,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 지원
서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 250세대 소화기 1대, 화재감지기 3대 지원
한국마사회 대전지사는 지난 8일 서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기초 소방시설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현석 대전서부소방서장, 김영미 서구 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최원일 한국마사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전달된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서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 250세대에 각 세대당 소화기 1대, 화재감지기 3대가 지원되며, 전달된 기초소방시설은 서부소방서를 통해 세대별 전달 및 설치할 예정이다.
최원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전 남부권역본부장은 “화재사고에 취약한 서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지원에 나섰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시설을 후원해주신 마사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사는 취약계층 온누리상품권 지원, 경로당 어르신들의 나들이 사업 및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등 2017년 7천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8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현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