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조직책 내정

8일, 사무처장 김영관 비롯 주요 당직자 임명

2005-11-07     김거수 기자

<속보> = 국민중심당의 핵심 당직자가 내정됐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창당공동준비위원장은 대전시당 조직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고 8일,  대전시당 당사에서 임명식을 갖는다.

이들은 신당 태동기부터 깊이 관여한 인물들로 일부는 정치계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새롭게 정치에 입문한 신인들로 안배되었다.

다음은 대전시당 핵심 당직자들에 대한 프로필이다.

대전시당 사무처장 김영관(54)씨는 전 홍선기 대전시장 선거대책본부장과  전 대전시엑스포과학공원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김사무처장은 현재 중심당 대전시당 창당 추진 준비위 부위원장겸 본부장을 맡고 있다.

총괄조정실장 고동진(50)씨는 현재 대전고 총동창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서구 2선거구에서 시의원 출마를 준비중이다.

조직팀장에는 김정중(46) 전 염홍철시장후보 정책특보 겸 동구연락소장으로 디트뉴스 24 감사 및 행범련 상임집행위원을 역임했다.

홍보팀장 윤상렬(44)씨는 전 새천년 민주당 부위원장과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홍보위원장,  고건 전 총리가 이끌던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 대전시 사무처장과 석교동에서 구의원 시민후보로 출마, 중구 1선거구에서 시의원 출마, 현 충남대 총 동창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총무팀장은 신재영(38)씨로 변동 우체국장을 맡고 있으며 디자인 회사에서 이사를 역임했다.

기획팀장은 정근모씨로 임영호 전 동구청장의 측근으로 활동했으며 현 이노컨설팅 실장을 맡고 있다.

청년국장은 임선묵씨로 동대전청년회의소(JC)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구 2선거구에서 시의원 출마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