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선진 노사문화 정착 ‘노사화합 워크숍’
노사상생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관계 발전방안 모색
2017-11-12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기원, 이하 노조)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화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임찬수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조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로 상호간 신뢰를 형성하고 노사상생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노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공무원 노동조합의 기능 및 발전방안, 공무원노조관련 법령 및 선진국 선진노사문화 사례연구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위원장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의 역할과 현안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찬수 부구청장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직원과의 대화시간에는 직원의 복지향상에 대한 건의사항과 개선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을 계기로 대덕구와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