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8500여 명과 '바탕교육 한마당' 마쳐

바탕교육과제 내면화, 우수사례 공유

2017-11-13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교육정보원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교원 및 일반시민 등 8천 5백여 명이 참여, ‘제3회 행복을 가꾸는 바탕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바탕교육 한마당은 올해 3년차로,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바탕교육의 과제들을 한 자리에 모아 체험을 통해 내면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31개의 체험 부스에서 독서교육, 놀이통합교육, 효(인성)교육, 수학창의놀이, 다문화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갤러리처럼 야외에 펼쳐진 ‘바탕교육 사진전시회’와 대형스크린의 바탕교육 UCC 공모전 동영상을 통해 바탕교육 실천 모습을 담았다.

특히, 바탕교육의 가정과 사회로의 확산을 목표로 부스 체험 활동 후 스탬프를 받은 학생들에게 가정에서의 지속적 실천을 위한 기록장을 배부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제는 가정과 사회로 더 크게 뻗어나가 모두가 잘 다져진 기초․기본 위에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하여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 교육 안에서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