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우회도로,계백로확장 국비1,400억원 확보
신탄진 모습 확실하게 바뀌어 대덕구 소외론 옛말
대전광역시는 국도4호의 계백로(논산선)와 국도17호선이 통과하는 신탄진 지역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지난 1년동안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노력하여 건설교통부로부터 계백로 확장사업과 신탄진우회도로건설 사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 고시됨으로써 사업완료시 까지 국비1,4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도17호선 신탄진우회도로 사업은 연장5km(4차로) 건설사업비 1,256억원중 50%인 628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광역도로 지정으로 2006년부터 상서철도 육교 건설사업비 100%를 시비로 확보하여야하는 어려움을 덜게 됨은 물론 상서․평촌 재정비사업 등 신탄진지역 재개발사업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덕구 소외론”은 옛말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도4호선 계백로(논산선)의 서대전IC~계룡시 엄사간의 도로도 교통량이 급증하여 출․퇴근 및 주말에 교통체증은 물론 도로통과박스가 협소하여 농기계가 도로로 주행하는 등 교통 불편과 더불어 교통사고가 빈번하였으나 이번 결정으로 현재의 9.6km(4차로) 건설사업비 1,545억 중 50%인 77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6차로로 확장함으로서 모든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따라서 위 사업이 완료되면 통행속도가 10km/h이상 빨라지며 이 구간 통행시간도 5~10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2건의 국비지원사업이 결정되기까지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 의원 등이 힘을 합하여 논리개발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 노력의 결실로 나타난 결과로 밝혀져 최근 급격하게 변화된 공직풍토의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보여진다.
앞으로 시는 2009년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위하여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용역과
하반기에 기본설계가 착수되도록 건설교통부 및 기획예산처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