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총력
주민참여단 워크숍 등 활발
2017-11-14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3일 여성창의문화센터(6층)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경기도 젠더거버넌스 여성친화네트워크단장 박상희씨를 초빙, 경기도의 활발한 여성친화활동체계를 통해 금산군 주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짚었다.
또한 주민참여단의 모니터링 방법을 위해서 금산다락원 주차장과 충효예공원 현장실습을 통한 성인지적 관점의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성인지적 관점의 주차장과 공원 모니터링 지표만들기로 여성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적용,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주민참여단은 지난 4월 채정화 단장을 필두로 6개분과(안전,돌봄,건강문화,일자리,환경,홍보)를 포함 총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정책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소통과 협력의 과정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채정화단장은“여성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정책 발굴과 제안 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여성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성의 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