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봄철 산불 제로화에 총력 기울여
예방이 최선’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
2008-01-31 송영혜 기자
서구는 기간중 산불진화대원 4명과 산불감시원 45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휴일에는 공무원 150여명을 책임담당지역에서 산불예방활동을 하도록 하여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그간 산불의 발생원인을 분석하면 대부분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실화와 산림주변 농경지 부산물 소각행위 등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는 산불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냈다.
이에 서구에서는 주민계도와 입산자에 대한 철저한 홍보만이 산불을 줄일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하에 서구인터넷방송 SBN을 비롯해 서구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의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및 산불조심 깃발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불예방과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구민 스스로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 우리의 귀중한 산림이 산불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