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위주의 일일 기획순찰반 운영

대덕구 거리가 깨끗해 지고 안전사고가 줄어 들겠네

2008-01-31     김거수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는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각종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사항을 적출, 해결하는 현장위주의 생활환경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환경 순찰의 역동적인 추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도로, 환경 등 분야별로 일일순찰을 강화하고 해빙기․하절기 등 시기별로 기획순찰반을 운영하여 문제점 발견시 즉시 개선함으로써 주민편의를 증진시키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역, 재래시장, 주요 도로변에 대한 부서별 합동순찰을 통해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해빙기를 맞아 절개지․축대붕괴 등 각종 취약요인의 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지난해 직원들이 출․퇴근과 관내 출장시 환경 저해요인에 대해 구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즉시 처리토록 하는 견문 보고제 운영과 일일생활 순찰을 통해 1,100여건의 주민불편 사항과 위험요소 및 환경저해요인을 발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