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한마음․남선공원 조성지원 약속

31일, 서구 연두방문서 밝혀

2008-01-31     김거수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은 31일 오후 2시 자치구 연두방문 4일째, 서구를 찾아 지역주민과 허심탄회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효 시장을 맞은 가기산 서구청장은 서면건의를 통해 탄방동 서구문화원 건립비 30억원 지원요청을 비롯해 한천리~구봉산 공원 연결도로 개선(15억원), 복수동 초록마을~복수고교간 통학로 개설(8억원), 어린이전용도서관 건립 콘텐츠 조성비(3억원)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뒤이어 1시간여 동안 가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는 건강체련관의 장애인 전용버스가 노후해 교체해 줄 것과 현재 기본공사를 완료하고 예산이 없어 마무리 조경작업을 못하고 있는 갈마아파트 옆 한마음 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와 남선근린공원내 테마공원 조성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성효 시장은 장애인 전용버스 구입비와 한마음 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 남선공원내 테마공원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밖에도 서구에서 건의해준 다른 사항들도 행정적, 재정적 절차 이행과 국비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시장은 1일 오후 2시 자치구 연두방문 마지막으로 유성구 방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