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의장, 천안시의회가 무슨 일을 할까요? 일일 강연

광덕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지역인사 초청 특별 강연 나서

2017-11-15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은 15일 광덕초등학교 전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전종한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하면서 오히려 제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덕초등학교(교장 김신형)는 매 분기별 지역인사를 초청하여 진로교육과 더불어 ‘세대 간 지혜 나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초청 강연자로 나선 전 의장은 지방의회와 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진로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과 함께 어렵게 느껴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아이들과 교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모의의회나 의회 방청 등 천안시의회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