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준, 18대 총선 대덕구 출마선언
대덕구 서울에 강남으로 만들겠다.
2008-02-04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소속 차영준 대전중앙향우회 회장은 4일 “그동안 낙후된 대덕구를 반드시 일으켜 세워나가겠다.서울에 강남이 있다면 대전엔 대덕이 있다는 긍지를 심어주겠다고 오는 총선에서 대덕구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인 보좌는 물론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를 민간 차원에서 추진하는 조직체를 만들고 이를 활성화시켰다”며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는 실천형 정치인이 더욱 필요하다고 확신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차 회장은 이날 도시철도 2호선 신탄진 건설,호남선철도 전철화사업,대전1,2 산업단지 정비사업,송촌지역 주민 문화공간 확대사업,크루즈 여객선 및 컨테이너 물류 터미널 건설 사업, 오정동지역 도시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및 재정비사업,대전-청주국제공항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 7대 지역개발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