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곽지역,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확대운영

테크노밸리 등 37곳에 추가 설치

2008-02-06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도착정보 안내단말기 37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2월 중순부터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는 대덕 테크노밸리, 노은지구, 가오지구, 교촌지구 등 신규 아파트단지 13곳을 비롯해 그동안 설치요청이 있었던 24곳 등 총 37곳의 시내버스 정류소에 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단말기 설치를 지난 1월 말에 완료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안내단말기 확대로 1,814곳의 시내버스 정류소 가운데 696곳에 안내단말기를 설치 운영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안내단말기 설치를 확대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말기 운영이 시작되면 그동안 버스 도착정보를 알 수 없어 불편했던 정류소에서도 안내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알 수 있어 시 전역에 더욱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