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스피드 시대 !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2008-02-11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수요자 중심의 빠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지난해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2월, 본격 운영에 착수했다.

그동안 시는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을 통하여 고객에게 다가갔지만 금년부터 민원서류의 법정처리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기간만큼 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시에서 처리하는 381종의 민원사무중 5일이상 유기한민원(163종)에 대하여 상반기에 실시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3일이상 민원(222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금년 새롭게 도입된 시책으로 마일리지 포인트 우수직원에게는 반기별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지난 3개월 동안 시범실시해 본 결과 시행전과 비교할 때 최대 7일까지 처리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정착이 되면 고객에게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