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앞둔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평가는? 긍정적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려는 적극적 자세로 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2017-11-20 최형순 기자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행정가로 변신한지 다음달로 1년을 앞두고 있다. 평가는 어떨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한지 11개월동안 397여건의 민원을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려는 적극적 자세로 민원 해결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강 부시장은 “세종시 대부분의 민원은 새로운 신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시민과 시민과의 갈등, 시민과 단체들의 자기 중심적인 독선적이고, 이기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화합하고 융합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의 보폭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 역할인데 일단 합격점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역민심을 수렴하고, 지역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수시로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를 듣고,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주요현안과 쟁점사항을 조정․해결해 왔다.
시민들은 강 부시장이 “사고가 유연하고 시야가 폭넓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인관계에서도 권위적이지 않고 열려 있어 시장이 미처 챙기지 못하는 내부 소통을 잘 이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