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성 경제활동 문 열다
21일 시청 여민실서 ‘창업여풍 프로포즈’ 개최
2017-11-21 최형순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2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대한민국 여성기업가 및 예비창업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세종 창업여풍 프로포즈 2017'를 개최했다.
그 동안 세종센터는 △여성창업 경진대회 및 콘서트 △창업 노하우 강연 및 현장탐방 △경련단절여성 역량강화 및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지원을 위한 집중멘토링 등을 실시해 2017년도 한해 창업성공 17개팀, 사업화자금 2.3억 원 유치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아이디어퀸 창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디어 퀸 시상식과 성공창업 여성기업가들과 예비 여성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정보와 노하우를 나누는 여성들의 특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스타강사 김미경씨가 초대되어‘꿈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창업의 열기와 여성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힘을 실었으며,
공모전에서 선발된 14팀은 대상 2팀(아이디어부문 이로우미 권혜진 대표, 사업화부문 데이커몬스터스 이제원 대표)과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6팀)을 각각 수상했다.
최길성 센터장은 “4차산업혁명의 본질은 소비자의 감성에 대한 접근에서 시작된다는 등 세종시청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세종시에 전국의 수 많은 여성들이 창업의 물결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