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사회단체보조금,
대전 유일하게 사업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지원
2008-02-15 송영혜 기자
구는 지난달말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운영 실적이 우수한 4개 단체는 사업비를 증액하고, 6개 부진단체는 전년도 대비 10%이내에서 감액 결정했다.
구는 심의에 앞서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조사업실적 평가단을 구성하고 작년도 지원단체 30개소에 대한 사업실적을 평가하였으며 심의위원회에서 그 평가결과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보조금결제전용카드 사용이 미흡한 6개 단체에 대해서 공공예산의 투명성 확보차원에서 사업비를 삭감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사회단체 뿐만아니라 구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에 보조금결제전용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할 것을 교부조건으로 명시하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