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제43주년 소방의 날”
불조심 가두캠페인 및 안전체험의 장을
2005-11-08 김거수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9일 제4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서마다 자체 기념식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불조심 가두캠페인 및 안전체험의 장을 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소방본부는 8일(화)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헌화 및 순직소방관 묘소를 분향하고, 9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전소방공무원을 대표해 소방본부 고진호 기획예산담당과 동부소방서 이병주 소방행정과장이, 의용소방대원으로는 중부소방서 류진환 의용소방대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북부소방서 박성철 의용소방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동부소방서 전병순서장 는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대전시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재난의 예방과 대비에 있어 자기헌신의 자세와 함께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