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이웃 사랑' 나눔 봉사

2000kg의 김장 김치, 쌀 2000kg 소외계층 이웃에 전달

2017-11-24     최형순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24일 오후 10시부터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천안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장 봉사에는 단국대 재학생과 총학생회,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담근 2000kg의 김장 김치와 쌀 2000kg을 천안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충남 시각장애인 복지관,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기운차림 봉사단, 천안 도광사 등에 전달했다.

김수복 부총장은 “단국대는 재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장 봉사 또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