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전대학교 아세안 동문회 개최
.이종서 총장 등 120여 명 참석
2017-11-27 송연순 기자
대전대 국제교류원은 지난 25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제 5회 대전대학교 아세안 동문회(The 5thAUN–DJU ASEAN Alumni Assembl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대와 AUN(아세안대학사무국)이 공동 개최한 이번 동문회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권재환 외교부아세안 협력과장과 아세안동문 및 아세안파견교확학생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회는 지난 2014년 태국 출라롱콘 대학에서 처음 실시한 이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각각 진행됐다. 대전대에서는 이날 5회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대학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아세안 동문들의 애교심과 유대관계도 함께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이종서 총장은 “2017년은 아세안이 출범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이기도 하다”며 “이런 뜻깊은 해에 아세안 동문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본교에서 동문회를 개최한 것 대하여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최근 정부에서도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주변국가 수준으로 격상하고, 향후 다각적인 인적교류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한바, 우리도 지난 14년간의 한-아세안 대학생교류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아세안과의 교육, 문화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