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017 마지막 회기 일정 돌입
다음달 15일까지 19일 일정, 내년도 계획보고 청취
계룡시의회(의장 김용락)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12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2018 주요업무 계획보고,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에 대한 심사·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28일부터 29일(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30일부터 12월 1일(2일간) 각 실·과·소별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성과 및 2018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또한, 12월 4일에는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위한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5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17건의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6일부터 14일(9일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 하고, 15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올해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한다
김용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공직자에게 우리시도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응훈련 및 상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7년 계룡시 의회가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제69회 충남도민체전, 2017년 계룡군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최홍묵 시장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주요업무와 사업에 대해 재차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 심사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원활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